아)변화하는 기업2-기술력;재송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2월 28일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지역기업 시리즈 순섭니다.

오늘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승부하는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전략을
이지원 기지가 보도합니다.

95년 연구원 4명으로 시작한
이 제조벤처는 정밀,첨단기계의 핵심 제어장치인 로타리인코더와 서보(브?) 모터등을 개발해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수입품과 비슷한 품질에 원가를 10-20% 낮춘 이 업체에게 외환위기는 내수시장 공략의 적기였습니다.

현재 내수시장의 20%를 점유해
100억원이 넘는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고 중국과 미국등 35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INT/김병균/메트로닉스 사장
(장비경쟁력은 부품국산화에서)

대구 성서공단의 또 다른 업체는 국내 유일의 모터자동화 설비라인 생산업체로 일본과 미국, 이탈리아 업체와 함께 세계 4대 업체로 손꼽힙니다.

82년 전자공학도인 사장 한사람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입어 해마다 6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종업원 47명가운데 90%가
연구인력으로 중앙제어장치부터
프로그램 전과정을 자체 개발하고 가공과 조립은
외주업체에 맡겨 경영효율을 높였습니다.

INT/박계정/에이스전자 사장

이와함께 병원처방전 자동처리 시스템을 개발한 JV메딕이나
미세전자기계시스템 장비를 개발하는 울텍, 그리고 MP3 제조업체 현원 등도 독자적인 기술로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받는 지역업쳅니다.
(자막 트랜스 처리)

(스탠드 업)국내외시장에서 자생력을 확보한 이 업체들은 글로벌경쟁체제에서 독자적인 기술력만이 생존전략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