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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수집운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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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환

2004년 02월 27일

철강원자재난이 심화되면서
포항의 철강업체들이
고철모으기운동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고철모으기 운동에 는 민간단체까지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수환 기자의 보돕니다.



철강 원자재난이 심화되면서
포항제철소 제선부가 공장 전지역에 버려져 있는 고철 모으기운동에 나서 이달 말까지
500톤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포항제철소는 제선부의 고철 모으기가 당초 예상보다 성과가 있자 다음달 5일까지 전사적으로
3천톤을 수거하기로 했습니다.

INI스틸도 20일부터 부서별로
원자재난이 해결될 때까지
고철 모으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포항시 새마을회는 오늘 오전 고철수집운동 발대식을 갖고 범시민적인 캠페인과 수집 활동에 나섭니다.

포항시 새마을회는 3월 한달동안 2천여명을 동원해 100톤의 고철을 수거할 계획입니다.

김영화;새마을 부녀회장
철근을 만드는 원자재인
빌레트 값은 몇달새 두배나 올랐으나 그나마 구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때문에 철근을 생산하는
포항의 2개 중소업체가 조업을 중단했고 2개 업체는 조업을 단축하고 있으며 대기업체에서도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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