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밤사이 화재 잇따라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2월 27일

밤사이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화원읍 48살 최모씨의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와 직기 등을 태우고 20 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공장이
문을 닫은지 8개월이나 됐고
뒷문이 열려 있는데다
불이 급격하게 번진 점
등을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선 0시 40분쯤에는 칠곡군 약목면 35살 조모씨의 주택에 불이 나 같이 잠을 자던 32살된 조씨의 동생이 숨지고
조씨는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술을 함께 마신 동생이 담뱃불을 이불에 떨어뜨린채 잤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담뱃불에 의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