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인 상주에서
청동기시대 주거지가 처음으로 발굴됐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최근에 발굴한 상주시 복룡동 유적 현장입니다
둥근 땅 가운데 구멍이 나 있는 집터들이 눈에 띕니다
기원전 6.7세기 청동기시대 전형적인 주거형태인 송국리형 주거집니다
낙동강상류인 상주지역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금까지 충남 부여를 시작으로
호남,경남,대구 북구에서 발굴된
송국리형은 한반도를 U자형으로 돌며 전파된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러나 이번 발굴로 충남에서
경북 내륙으로 곧바로 전파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청규 영남대박물관장
< 충청도 금강유역권과 낙동강
유역권의 문화교류와 주민집단
상호관계 알수 있는 중요 자료>
tc 14:08 14:17
여기에다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 건물터 22동과 소형연못1기,우물 38기등 유구 314기에다 토기와 자기등 유물 천4백여점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인터뷰 박달석
영남문화재연구원 조사연구과
< 상주 읍성지 외곽 위치한
서민들의 생활상 복원하는데
좋은 자료> tc 13:!5 13:22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이곳에서
청동기부터 조선시대까지 변화
과정을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더 나올 것으로 보고 8월까지 발굴작업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tbc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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