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아>되새기는 3.1절의 혼

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2월 27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잊고 지내온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숨결을
느낄수 있는 자립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서울에서 교편을 잡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고향으로
달려가 만세 시위를 주도한
고 최재화 선생입니다

그가 직접 쓴 글과
유공훈장들이 시선을 끕니다

옥고를 치를 당시 법원 판결문과 독입선언문도 곁에 함께 합니다

한말의병장 허위 선생을 비롯해
대구경북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의 글과 그림,유품등 백여점이 한자리에 선보였습니다

3.1절을 앞두고 잊고 지냈던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을 느낄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소정 대구시 황금동
<대구경북에 독립운동가를 알게
됐고 가슴속 자랑스럽게 생각>
tc 8:40 8:49

일제의 압박과 탄압속에 소중하게 간직했던 갖가지 태극기들도 눈길을 끕니다

태극문양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생활용품들에서는 우리의
생활 변천사를 엿볼수있습니다

인터뷰 김태곤
대백프라자갤러리 큐레이터
< 3.1절 맞아 3.1 정신 계승위해
전시회 마련> tc 9:36 9:42

독도를 소재로 한 작품과
영상물은 최근 기념우표발행후 영유권 논란이 다시 불거진 독도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3월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계속됩니다

tbc뉴스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