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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지역 건설업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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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4년 02월 27일

지난해 10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이 나온 뒤 대구.경북 지역의 건설업이 상당히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지역 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분기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액이 10.4% 줄었고,
건축허가 면적은 13.8%
느는데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수주액이 161%, 허가면적도 4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침체된 모습입니다.

또 지난해 9월까지만 해도
4천 가구를 조금 넘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말에는 2배에 가까운 8천 가구 이상으로 늘어
부동산투자 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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