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연지 1주일된 백화점이 정전돼 영업을 중단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5분쯤 롯데백화점 상인점 구내
변전실 변전기가 파손되면서
2시간 넘게 전기 공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갑작스런 정전으로 백화점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6대가
작동을 멈춰 수십명의 고객들이 갇혀있다 직원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정전이 되자 백화점측은
자체 복구에 나섰지만
제대로 안돼 고객들을 내보내고 비상 전력으로 엘리베이트 등
시설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화점측이 정전사고에 대한 정확한 해명을 하지
않아 일부 고객들이 강하게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전 여파로 백화점
일대 200가구에도 순간
정전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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