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한 해 모두 43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4명이 숨지고 25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2년의 교통사고 482건보다 9% 줄었으며
인명피해도 사망과 부상이
각각 6명과 10명씩 줄어든
것입니다.

노선별로는 중앙선을 제외한 모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가 줄었고 운전자 과실에 의한 사고가 409건으로 전체
사고의 84%를 차지했습니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사고가 56%인 22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같은
교통사고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취약구간을 선정해 중점 관리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