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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시도 지역혁신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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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4년 02월 26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어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가졌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혁동기자/ 네

앵커>먼저 대구시의 지역혁신 청사진부터 설명해주시죠

기자>네


대구시는 어제 대구문예회관에서
지역혁신 5개년 계획안을 마련해 시민공정회를 가졌습니다

대구시의 지역혁신 발전 5개년 계획안의 골자는 21세기 세계로 열린 동남아의 수도 실현을 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혁신 클러스터 구축입니다

VCR1

CG대구시는 이를위해
4대 전략산업을 집중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메카트로닉스와 전자정보기기, 섬유 그리고 생물산업 분얍니다

메카트로닉스와 전자정보기기는
기존의 기계, 전자 부품산업을
포항과 구미 등 주변지역과의
집적지구로 연계하는 것입니다

섬유와 생물산업은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와
한방산업 특성화단지 조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CG2/여기에 문화 컨텐츠와 안경등 10개 분야를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하는것이 포함돼 있습니다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대학 특성화와
지역과 특화된 과학기술 개발, 그리고 개방형 협력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산업단지와 물류시설, 교통과 정보통신 기반을 확충하고
한방산업과 부품소재 클러스트는
경상북도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VCR2

이석희/
대구경북개발연구원지역경제실장

앵커> 문제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것인데
대구시의 방안은 무엇입니까

기자>네 그렇습니다

대구시가 발표한 대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3조9천4백원의 재원이 필요합니다

대구시는 이가운데 40%는
국비를 지원받고
지방비 40%, 민자 20%로
재원을 충당할 계획입니다

이에대해 토론자들은
현실성의 결여나 재원확보 방안
그리고 조정기구나 산업화 교수제도 도입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VCR3 싱크
15:51- 16:18

이철우/경북대교수
집행 조율맡을 상임기구 필요

이인선 계명대 교수
07:28-08:18

앵커>
경북도도 어제 지역혁신안을 마련해 공청회를 가졌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경상북도가 제시한
지역혁신 3대 비전은 신성장 동력 극대화와 초고밀도의
혁신 네트워킹 그리고 세계화에 부응하는 지역경제체제 구축입니다.

VCR4
CG)경상북도는 이를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육성하기로 했는데요

북부권은 생물과 한방자원산업
구미등 중서부권은
가전과 IT생산 집적지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경산등 남부권은 대학과 테크노파크 중심의 지식밸리로 조성하고 포항경주권은
문화와 소재 기술혁신 산업등 5대 전략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CG)

CG)이와함께 부품소재 집적지구 구축등 차세대 성장동력 6개 산업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다 시.군 자체사업으로
포도가공과 한방산업 등
9개 지역연고 산업 육성과
지방대학 혁신역량 강화 등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에
2조6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앵커> 이기자 경북도가 내놓은
청사진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문제점이 제기됐다면서요

기자>네 그렇습니다

토론자들은 다른지역과 차별화나 4개 권역에 맞는 구체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위해서는 기업유치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VCR5

이장우 경북대교수

박재곤 한국산업연구원 연구원

이학범 과기부 지방과학진흥과장

어제 발표된 대구시와 경북도의 지역혁신 전략산업은 사실
중복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전자정보 기기등
IT산업분야나 대학인력 양성부분이 그렇습니다

이때문에 지역혁신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얻기위해서는
시도간의 협력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어제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수정보완해 다음달
국가 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인데
오는 4월 국무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이과정에서 어느정도 시도안이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앵커> 이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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