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2/24 각당 TK 공천 박차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2월 24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각당의 공천
작업이 빨라지고 있죠

ANS)네, 한나라당은 오늘 대구지역 한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추가로 확정했습니다.

대구 동갑은 수성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주성영
전 대구고검 부장검사를
우세 후보로 결정해,
강신성일 의원이 대구,경북 지역구 의원 가운데 세번째로
공천에서 탈락했습니다.

한편 한 공천심사위원에
따르면 그동안 외부 인사 영입이 검토돼 왔던 대구 수성갑은
결국 김만제 의원과 이원형 의원간의 경선을 통해 공천자를 결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동구을은 박창달 의원에 대해 서훈 전의원,임대윤 전 동구청장과의 경쟁력 여론조사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달서갑은 3배수로 압축해
여론조사까지 벌였지만 심사위원들간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린우리당도 오늘 공직후보심사위원회를 열어
대구,경북의 공천 가닥을
잡았습니다.

경산 청도에는 권기홍
전 노동부 장관, 안동에 김승연 변호사, 구미갑에 조현국 변호사가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영천은 김섭 변호사와
최상룡 전의원의 경선으로
공천자를 확정하고 대구 달성군은 차종태씨와 윤용희 경북대 교수의 경선이 유력하지만 유보상탭니다.

Q)그리고 고속철도의 운임이
확정됐는데 서울-동대구는 얼마죠

ANS)네, 철도청은 오늘
4월1일 개통하는 고속철도의 운임과 운영계획을 당초보다
다소 낮은 수준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서울-동대구 구간의 운임은 3만4천9백원으로 새마을호 운임 2만7천2백원보다는 28%가
비싸고 항공운임 6만2천원보다는
56%가 싼 것입니다.

운행시간은 서울-동대구
구간은 현행 3시간 3분에서
1시간 39분으로 1시간 24분이 단축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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