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이후 대구공항이 지방공항 중에서 가장 심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건설교통부에 국제노선 확충을 건의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늘 건교부에서 열린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건의하고 특히 대구와 도쿄, 대구와 베이징을 연결하는 정기노선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건교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항공 수요증대를 위한 추진실적과 지방공항 이용실적 등을 평가해 국내선 운항과 국제선 유치, 공항시설 투자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교부는 또 지역의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별로 특화된 문화관광상품 개발, 공항접근 교통망 확충 등에 노력을 기울여 지방공항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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