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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천지연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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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2월 21일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각당의 공천윤곽은 여전히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출마예정자들은
물론 유권자들도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총선이 50여일 남은 지금쯤 정당마다 공천구도가 드러나면서 후보자가 얼굴알리기에 바쁠 시깁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사정이 다릅니다

한나라당은 공천심사 과정에 반발이 잇따르고 당내분까지 겹쳐 좀처럼 공천작업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천과 관련한 소문도
난무하면서 일부 신청자는
아예 중앙당에 올라가 로비에
몰두하는등 정작 지역현안 파악이나 공약개발은
뒷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신청자
신인입장은 빨리 결정돼야

다른 당들은 인물난으로
공천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대구 서구와
북구갑등 상당수 지역에서
인물난을 겪으면서 단수후보로 확정된 경우는 8곳에 지나지
않고 민주당은 김천과 울진,봉화등 2개 지역에서만 후보자가 결정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공천이 예정된
12곳 가운데 상주등 4곳의
후보를 아직 정하지 못했습니다

유권자들은 누가 출마할지 종잡을 수 없는 가운데 총선에 대한 무관심만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 유권자
누가 나오나 몰라

인터뷰 - 유권자
알고 찍어야 하는데

각당은 다음달초까지는
후보자를 확정할 방침이지만
당내 경선등을 거치게 되면
더 늦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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