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스톡)지방공항살리자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4년 02월 20일

고속철 개통을 앞두고
항공 업계가 항공사 라운지 이용폭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고객 우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세관도 국제항공 화물 취항을
추진하는등 지방공항 살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조용하고 넓은 공간에
편안한 의자와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항공사 라운집니다.

국제선 비즈니스 승객만
이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 승객도 일정 마일리지를
쌓으면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권재일-아시아나 항공사 직원]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항공기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 라운지 개방과
주차장 사용료 인하 등 각종
고객 유인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또 공항공사도 짐을 가진 승객과
그렇지 않은 승객을 나눠
수속을 밟는 등 탑승시간을 최대한 줄일 방침입니다.

[오승철-공항공사대구지사 운영팀장]
"각종 우대정책 통해 승객 유입"

고속철도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되는 가격과 편리성을 한단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대구세관도 국제항공 화물을 대구공항으로 유치하는
방안을 마련중입니다.

올해 초 전담팀을 만들어 구미공단의 반도체와 휴대폰 LCD등을 대구공항을 통해
수출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이런 대안들이 얼마나
큰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