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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성군 '관광성 외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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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2월 18일

대구 달성군 의회가
조류 독감과 FTA 타결 등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관광성 해외 연수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달성군 의원 10명은
선진 행정을 둘러본 뒤
의정에 반영한다는 명목으로
어제 7박 8일 일정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로 떠났지만
연수 목적으로 보이는
일정은 뉴사우스 웨일즈
의회 방문과 쓰레기 소각장
방문 등 일부에 불과하고
상당부분 사막투어 등
관광성 일정입니다.

이에 대해 의회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매미 때문에
미뤄진 연수를 떠났고
1인당 경비 175만원 가운데
36만원은 자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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