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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외국기업 우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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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2월 18일

대구에 진출한 외국인 투자기업들은 국제도시로서의 인프라 부족과 행정 당국의
말 뿐인 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의 간담회를 이승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S-장소,날짜) 조해녕 대구시장이 새해들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구호로 내걸고 다섯번째 산업현장 방문에 나섰습니다.

이번에는 외국인 투자기업 대표들과의 만남인 만큼 이제까지와 달리 대구의 부족한 외자유치 노력이 주로 도마에 올랐습니다.

SYNC(에릭 발리베/평화발레오)
"외국인 학교 없어서 곤란"
SYNC(이용희/성산)
"기술 가져와도 땅 안주더라"

대구에 투자한 외국기업에 대한 후속관리가 부족하다는 성토도 나왔습니다.

SYNC(이동춘/한국성산)
"공무원 한번도 공장에 안왔다"

이에 대해 조 시장은 대구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불편없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우선 배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해녕/대구시장)
"기존 투자기업이 후속투자 하는 분위기 조성하겠다"

조 시장은 또 삼성상용차 터와 구지공단, 패션어패럴밸리 등 새로운 산업용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국제선 확충을 비롯한 도시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대구시는 이와함께 오는 2007년 3월 봉무동에 외국인학교를 첫 개교하고 현풍일대에 제2외국인 학교를 짓는 등 외국 기업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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