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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닭고기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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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4년 02월 17일

닭과 오리고기 소비를 늘리는데
오늘은 의사들이 나섰습니다.

잇단 캠페인의 영향으로
위축됐던 소비도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주까지 썰렁했던 대구의 한 삼계탕 집이 모처럼 북적댑니다

점심식사를 삼계탕으로 정한
의사들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입니다

닭과 오리고기는 익혀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정무달 대구시의사회장
< 익힌 닭.오리 마음대로 먹어도
된다는 것 보여주기 위해서 >
tc 3:48 4:00

이번 소비촉진 행사에는 대구.경북의 개원의사 가운데 절반정도인 2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의사들은 앞으로 지역별 모임을 적어도 일주일에 한 차례
점심시간에 닭과 오리고기 식당에서 가질 계획입니다

캠페인의 영향으로 낮 시간에
닭고기를 찾는 단체 모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메뉴도 삼계탕에서부터 전기
통닭까지 다양해졌습니다

인터뷰 정병곤 직장인
< 그동안 닭 안 먹다가 동료와
모처럼 나와 먹으니 맛 좋다 >
tc 7:44 7:51

급격히 위축됐던 소비도 조금씩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회정 삼계탕집 직원
< 파장이후 80% 급감했던 매출이
이번주부터 50%선까지 올랐다 >
tc 5:13 5:20

대구시와 경상북도도 내일 낮 구내식당에서 모든 공무원이 함께하는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엽니다

tbc뉴스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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