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침)추모 분위기 확산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2월 17일

지하철 참사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추모행사가
대구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이승익 기자가 소개합니다.







지하철 참사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하는 추모행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문화 예술인과 종교인들의 추모시와 연주, 무용공연이 그날의 슬픔을 다시 떠오르게 합니다.

(추모제 분위기 잠깐 흘림)

중앙로역 위 도로에서는 범시민 추모위원회가 주관하는 지하철 참사 1주기 추모행사가 내일 하룻동안 열립니다.

대구지역 6개 종단과
시민단체 등이 진혼굿과
종교 의례, 추모공연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과 생명의 도시를 향한 염원을 담을 예정입니다.

(박정우/추모제 실무 책임자)

내일 저녁에는 시민회관과 어린이회관에서 추모음악회가 열리고 지하철 중앙로역과 국채보상공원, 그리고 전국
주요 화랑에서는 추모 전시회와 사진전이 잇따라 열립니다.

이밖에 대구시와 적십자사는 오늘 시민 5백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입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지하철 중앙로역 입구에는 벌써부터 헌화행렬이 줄을
잇는 등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클로징) 지하철 방화참사가
난뒤 1년이 지나 다시 맞은 2월, 대구는 추모의 도시로 변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