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칠레 자유무역협정 FTA가 오는 4월부터 발효되면
경북도내 포도재배 농가들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칠레 FTA가 발효되면
앞으로 10년동안 경북도내
포도재배 농가들의 피해규모는 도내 전체 피해의 55%인 99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이 때문에 직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포도 재배농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전체 포도 생산의 44%를 차지하는
경북도내 2만여 포도재배 농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친환경 재배와
포도 비가림 시설,규모화 등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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