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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봄이 오는 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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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순

2004년 02월 16일

이어서 tbc안동을 연결합니다.

임한순본부장?(안동입니다)

예천군에 조각공원이 조성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면서요?

임)예천군 보문면 옛 보성초등학교가 조각공원으로 탈바꿈해 훌륭한 전시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봄이 오는 조각공원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vcr1)구성(20초)

98년부터 시작된 조각공원 조성작업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 작품 50여점이 전시돼
있는데 앞으로도 설치미술
작품들이 추가로 들어 설 예정입니다.

또 갤러리도 마련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북부지역 작가들의 근하신년전이 열리고 있고 해외 작가들과 교류전도
마련됩니다.

vcr2)최도성/천호예술원장

또 교실을 작업실로 꾸며
5명의 작가들이 이곳에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들은 환경이 작품활동을 하기에 더 없이 좋아 창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vcr3)황연화/한국화가

문화공간이 부족해 불모지나 다름 없는 농촌실정에서 폐교를 이용해 마련된 예술원이
훌륭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앵)영주선비촌과 소수박물관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이
한창이라면서요?

임)97년에 시작된 영주 선비촌 조성 사업이 착공 8년만에 완공을 눈 앞에 두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vcr4)단종 복위 사건으로
순흥부가 폐부되면서 불타버린 당시 모습을 164억원을 들여 재현하고 있는데요 기와집 15동과 초가 13동 정자 누각등 22개동 건립이 끝났습니다.

현재는 초가지붕에 이엉을 올리거나 길을 정비하는 마무리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첫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에 바로 인접한
선비촌은 상류층과 중하류층의
생활모습과 당시의 저자거리를
엿볼 수 있도록 꾸며지고
있습니다.

가옥들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종가와 민가들을 학계의 고증을 거쳐 그대로 재현한 것입니다.

vcr5)권혁태/영주시문화관광과장

소수박물관도 6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단장과 유물 전시가 한창입니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에 유교가 들어와 전해지는 과정을 보여 주고 이퇴계를 비롯한 뛰어난
유학자들의 유물들을
전시하게 됩니다.

특히 전시공간이 없어 소수서원 창고에 보관돼 온 각종 유물들이
빛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선비촌과 소수박물관이
완공되면 소수서원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르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앵)그밖에 소식도 전해주시죠.

임)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추진
위원회는 다음달말까지
휘장사업자와 광고사업자를
공개모집합니다.

vcr6)행사재정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에 참여하면
탈춤페스티벌 공식 로고와
캐릭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지난해 축제 때는 15개 업체가 참여해 3억원의 사업수입을 올렸는데 참가업체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수입이 3억5천만원을 넘어 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안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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