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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오토바이 전문 절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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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2월 16일

100cc 오토바이만을
전문적으로 훔쳐
동남아에 팔아온
절도단과 장물아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석현 기자의 보돕니다.






훔친 오토바이입니다.

번호판을 떼 낸 오토바이는
같은 색에다 전부
같은 회사에서 만든
100cc오토바이들입니다.

외국으로 팔 때
컨테이너에 더 많은
오토바이를 싣기 위해
발판도 모두 떼냈습니다.

장물아비 용의자는
이 훔친 오토바이를
싼 값에 사들인 뒤 대부분
동남아로 수출했습니다.

(씽크 장물아비 용의자)

이씨는 10대 4명에게
훔친 오토바이 열쇠 100여개를 꾸러미로 나눠 준 뒤 피자나 통닭집 배달 오토바이를
훔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브릿지)이씨는 또
오토바이 번호를 용접기로 지운 뒤 이 번호판까지도 고철상에 팔아넘겼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토바이를 훔친
19살 박 모군 등 5명과
이들에게 오토바이를
훔치게 한 뒤 훔친 오토바이 98대 6천만원어치를 판 혐의로 54살 이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훔친 오토바이를
외국에 수출한 무역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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