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대학 취업 전쟁중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2월 16일

청년실업 시리즙니다.

취업률이 명문대학 판단기준이 되면서 대학마다 졸업생
취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회사가 원하는 과정을 개설하고
캠퍼스안에 노동부의
취업안내 센터를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경북대는 오늘 서울에서
자동차 부품회사인
주식회사 만도와
인력 교육협약을 맺었습니다.

<경북대-만도 트랙>으로 불린
이 계획은 기계학부와
전자전기학부에 회사측이 요구하는 5개 과목을 개설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만도측에서 채용한다는
내용입니다.

회사측은 입사뒤에 필요한
교육을 미리 할 수 있어
경비와 시간을 절약해 좋고 학교측은 극심한 취업난 속에
학생들의 취업률을 올릴 수
있는 윈-윈전략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김 달웅/경북대 총장
(...학교 회사 이익 확대키로)

대구 한의대는 노동사무소와
취업지원 협약을 맺고
아예 캠퍼스 안에 사무실을
제공 했습니다.

학교와 노동사무소는 앞으로
신입생에서 졸업예정자까지
취업지도와 교육을 맡고 미취업자를 통합관리 하는등
취업과 관련해 공동노력하기로
했습니다.

김 성삼/대구 한의대 교수
(...취업 성과 확대 기대..)

이밖에도 영남대는
취업준비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명대는 취업 동아리 지원등
학교마다 취업률 올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