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1주기 범시민 추모위원회는 18일 오전 9시반부터 중앙로역 부근 차도에서 진혼굿과 추모 묵념, 6대 종단의 종교의례에 이어 추모공연과 천도굿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시민회관 대강당과 어린이 회관에서는 저녁 7시반부터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안전한 사회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추모 음악회가 열립니다.

또 지하철 참사 사진전과 어린이 그림 공모전이 대구 시민회관과 지하철 중앙로 역에서 열리고 서울 예술의 전당과 전국 주요 화랑 등에서도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추모식이 열리는 18일 새벽 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반월당 네거리에서 중앙네거리 구간에는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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