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백화점 3파전 가속화
공유하기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2월 16일

롯데백화점 상인점 개점을 앞두고 백화점 업계의 3파전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백화점 3사의 대응전략을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다음주 문을 여는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연면적 만9천평에
지하 5층, 지상 8층 규모로
올해 2천2백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구 최대구인 달서구에 들어서는 첫 백화점인데다
식품관과 문화센터를 비롯해 지역 유통업체로서는 처음으로 건강미용센터를 설치하는 등
지역 친화전략을 펼 계획입니다.

인터뷰-손병철 롯데 상인점장

롯데백화점이 대구점과 상인점 두 개 점포로 공략에 나서자 지역 백화점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대구와 동아백화점은
매장 재단장과 함께 문화센터와 공연장을 확대 개편하고
지역과 고객연령층에 따른 맞춤형 판매전략을 펼
계획입니다.

인터뷰-김국현 대백 마케팅이사
고객관계 마케팅 강화

인터뷰-배경수 동아 마케팅팀장
극장,문화센터설치 문화욕구충족

그러나 롯데백화점은
개점 판촉비용으로만 최소 30억원을 잡고 있고 대구점과 함께 사은, 경품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혀 물량공세에 나설 전망입니다.

(스탠드 업)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 치열한 상권경쟁까지 겹쳐 올 한 해 백화점업계의
생존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