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정전 등으로
시민불만의 원인이 되고있는
전력 배전설비의 고장이
크게 줄었습니다.
한국전력 대구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전기 고장 건수는 천64건으로 2002년 천121건에 비해 크게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선로 100킬로미터 당
고장건수도 이에따라 99년
0.63건에서 지난해는
0.29건으로 줄었습니다.
99년 이후 선로연장 증가율이
6.3%인 점을 감안하면
고장감소율은 44%에 이릅니다.
한편 고장 원인은
자연열화가 303건으로 가장 많고 까치집 등 조류접촉과
보수불량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또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가장 많았고
겨울에는 심야시간대 전기부하에 따른 고장이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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