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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닭고기 익히면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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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김태우

2004년 02월 13일

닭과 오리고기는 70도 이상 익히면 조류독감에 감염되지 않는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심리적
불안 때문에 기피 현상이 심화돼 닭과 오리 관련 산업은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의학계에서는 조류독감은
주로 날고기를 섭취했을때
발생하는데 우리나라는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익혀먹는 식생활 습관때문에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구시도 전국의 가금 인플루엔자 발생 농장뿐 아니라
3킬로미터 닭이나 오리 달걀은 모두 폐기됐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오염원과 접촉할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대구시 수의사 협회 회장
"70도 이상 끓이면 안심"

그러나 당국이 닭고기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지 못한데다
소비자들의 과민반응으로
업계에서는 매출감소에 따른
휴폐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조해녕 대구시장등 10여명은 오늘 대구시내
한 음식점에서
삼계탕 시식회를 갖고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도 지난달에 도청공무원들과 닭고기 시식회를 가진데 이어 내일 오전에는 도청공무원 300여명이
도청 구내식당에 모여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17일에는 한의사회와 약사회등 의약계 인사들과 합동으로 닭고기 시식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tbc 뉴스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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