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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콜센터 개소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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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2월 13일

고객과의 상담을 주로
하는 기업의 얼굴이라고
불리는 콜센터가 대구에
잇따라 들어서고 있습니다.

입지 여건이 좋아서인데
지역으로 봐선 고용창출 효과도 만만치 않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전화 문의에 답을 하는
직원들의 목소리가 드넓은
사무실에 쉴 새없이 쏟아집니다.

구성(상담)

오늘 문을 연 KT의 콜센터는
기존에 지점 두 곳에서
나눠 하던 고객상담과 A/S를
하나로 통합한 것입니다.

천 5백평 규모에 상담원이
440명이나 돼 콜센터로는
대구지역 최대 규모고 한달에
70만건의 전화나 인터넷망 관련
상담을 할 예정입니다.

박만규/영남고객센터 분국장
"고용창출과 연관 산업인
정보통신 발전에 기여하게됐다"

삼성전자 서비스도 10일
콜센터 개념인 고객지원센터를
열었습니다.

이 센터는 대구 경북뿐 아니라 부산 경남 제주도 지역까지
담당해 사내에서의 비중도
큽니다.

배부한/고객지원센터장
"인력수급 원활,임대료 등
제반비용에서 대구가 유리했다"

이밖에도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도 최근 콜센터를
열었고 외국 보험회사 한 곳도
장소를 물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U)지역적인 차원에서의
콜센터 개소는 수백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기업이 들어서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습니다.

고객과 기업사이의
직접적인 창구역할을 해
기업의 얼굴이라 불리는
콜센터의 잇딴 개소는
대구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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