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동대구 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됩니다.

열린우리당 이강철 대구.경북 경제살리기운동 공동본부장은 오늘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이
동대구 역세권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와 예비타당성 조사에 조만간 착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동대구역과 고속터미널 이전 후적지 일대에 복합 쌍둥이 빌딩을 짓는 방안이 기본설계에 포함되도록 건교부, 대구시와 함께 협의를 벌일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쌍둥이 빌딩 중 한개 동에는 대구시청사와, 시가 유치를 추진중인 한전 본사등이
들어서고 나머지 한개 동은
국제 비즈니스센터 등을 만들어 대구경제의 중심빌딩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동대구 역세권 개발은
고속철도공단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하던중 지난 98년 외환위기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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