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으로 학업을
중단했던 참전용사
대구시 신천동 69살
김 병찬씨가 오늘 54년만에
대구 중학교에서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48년 대구 중학교에
입학한 김씨는 6.25전쟁이 나자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해
졸업장을 받지 못했는데
오늘 졸업식에서 손자뻘인
후배 학생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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