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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하철 참사 다큐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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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4년 02월 12일

대구 지하철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한 독립영화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메모리즈 영화중)

긴박했고 처절했던 그 때의
참상이 디지털 영상으로 바뀌어 다시 우리에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시간 남짓 계속되는 영화에는 당일부터 지금까지의 참사 관련 모습들을 담고 있습니다.

영화를 만든이는 올해 35살인 현종문 감독입니다.
참사 당일 현장 부근에 있다가 가장 먼저 카메라에 현장 상황을 담게된 것이 영화를 만든
계기가 됐습니다.

현종문/독립영화 감독
"사명감 갔은 의무감 같은 걸
느끼게 됐다"

현 감독은 영화에서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비롯해 사고 수습이 참사 못지 않게 문제가 많았다며 여러 사례들을 자세하게 지적합니다

현종문
"너무 빨리 수습하려 하는
과정에서 이해못할 것 많다"

또 대형 사고가 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대통령의 취임사에다 취임 이후 일어났던 사고 장면으로 끝맺으며 안전불감증이 여전함을 꼬집었습니다.

영화 구성

S/U)그러나 현 감독은 전국민이 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되새겨 다시는 메모리즈 같은 참사
다큐멘터리 영화가 이 땅에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도 영화에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참사 1주기인 18일
오후 5시와 7시 YMCA에서
상영될 예정입니다.

TBC 뉴스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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