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북구 칠곡 지역에도
러브호텔과 유흥업소가 잇따라
들어서자 주민들이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강북사랑시민모임 등 칠곡지역 4개 주민과 학부모 단체는 오늘 성명을 내고 대구시와 북구청은 칠곡 2,3지구의 러브호텔과
유흥업소의 무분별한 신축을 방지할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주택가에 유흥업소가 난립하면서 주거환경이 급속히
악화됐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칠곡 2,3지구에는 유흥주점과 여관 30여 곳이 영업중이거나 허가를 이미 받았는데 북구청은 이를 막을 법적 근거는 없지만 주민 민원이 극심한 만큼 더 이상의 허가는 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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