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기업 기살리기 행보

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2월 10일

조해녕 대구시장의 <기업氣살리기>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는 섬유와 자동차 부품에 이어서 세번째로 첨단산업 분야를 둘러봤습니다.

이승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해녕 시장이 성서 첨단산업 단지에 있는 한 업체를 찾았습니다.

각종 액정표시장치를 만들어 지난해 2억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연 평균 15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는 업쳅니다.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에는 IT와 첨단산업 대표 10여 명과 간담회도 가졌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기업인들은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기업환경과 손발이 맞지 않는 기업지원 정책들을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기업인 싱크 1~2명)

조시장은 즉석에서 기업의 연구개발비 지원확대와 중소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하고 성서4차단지 조성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딩)조시장의 잇단 기업방문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현장애로를 대구시가 직접 챙기겠다는 강한 의지로 해석됩니다.

조해녕 시장은 오늘은 네번째로 3공단에 있는 광학업체를 찾아 현장애로 파악에 나섭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만들기를
시정목표로 내건 대구시의 최고 책임자가 현장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