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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지하공간 시대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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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2월 09일

대구에도 머지않아 지하공간 시대가 열립니다.

지하철 2호선 역에 들어설
세 곳의 대규모 지하공간은
침체된 대구 도심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 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공사와 더불어 지하공간 개발사업이 한창인 반월당 네거립니다.

지하 27미터에 지하철 1, 2호선을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을 만들고 그 위에 쇼핑몰과 시민 휴식공간을 만드는 대규모 공삽니다.

지하공간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엄청난 규모에 놀라게 됩니다.

(브리지) 지하 2층 만남의 광장은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00미터로 축구장이 들어설 수 있는 면적입니다.

이곳에는 실내분수와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약속장소와 도심 휴식처 구실을 하게 됩니다.

내년 3월에 영업을 시작할 4백여개의 지하상가도 대구의 새로운 명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성낙준/지하철건설본부 공간개발과장)

이곳에는 생활잡화와 식당가 외에도 IT와 섬유패션등 대구의 특화품목 전문매장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입니다.

두류네거리와 봉산6거리 지하공간 개발사업 현장에서도 연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특히 반월당 지하공간과 봉산6거리 지하공간은 서로 연결돼 850미터의 초대형 쇼핑몰을 형성할 예정이어서 침체된 도심상권 부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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