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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무현 대통령 구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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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4년 02월 07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영봉 본부장(네 구미입니다 )

노무현 대통령이 구미를
방문해 구미를 비롯한 대구 경북을 첨단 신산업 지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죠

기자)
네 노무현 대통령은 어제
수출 200억달러 달성 기념식에서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VCR1=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해 정부 부처 장관과 각계 인사 1300여명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초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달성한 수출 200억 달러
쾌거를 축하하고 구미를
대구경북을 첨단 신산업 지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VCR2=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은 또 포항 신항만과
구미종합역사 건립 그리고 디지털 전자정보 기술단지 조성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지금은
지방에 의한 지방화 시대라고 강조하고 지자체와 대학,상공계,
시민사회,언론 5대 주체가
비전을 세우고 역량을
키워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VCR3=
[노무현 대통령]

노 대통령은 노사 양보로 성공하는 지역에 우선 지원하겠다며 구미공단의 노사화합 결의를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이와함께 구미에서 생산되는 휴대폰의 경쟁력을 모든 제품으로 확산시켜 2만달러 시대를 향한 기술과 인재 입국 기반을 다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삼성전자
구미공장 현광석 전무와 성공적인 노사협력 관계를
이끈 한국노총구미지부
박병수 사무처장 등이
산업 훈장을 받는 등
69명이 포상을 받았습니다.

또 수출에 기여한 근로자와 기업인 45명의 손을 영구 보존하는 핸드 프린팅 행사도 벌어져 참석자들과 함께
구미의 미래를 기약했습니다.

앵커)
이어 열린 무역진흥 확대회의
내용도 정리해 주시죠

기자)
네 노무현 대통령은 경상북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무역진흥 확대회의에서 구미시와 노동계가 건의한 근로자

=VCR5=
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
장관에게 특별 지시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권기홍 노동부 장관이 구미에는 2000년에 근로자 복지회관을 개관해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지만 전국 최초로
노사 화합을 결의한 만큼 격려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장관 훈령을 만들어서라도
지원하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이의근 지사가 건의한 4공단내 외국인 기업 전용단지 확대 지정은 10만평을 추가해 외국기업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해 코트라 해외지사 인력을 확충해 1인당 12개의 기업을 담당하는 것을 5개로 줄여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최대한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삼성전자 구미공장도 방문했죠

기자)
네 노무현 대통령은 삼성전자 휴대폰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공장규모에 놀라움을 나타내는등

=VCR6=
휴대폰 산업의 위상과 전망에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 구내식당에서 임직원 400여명과 가진 대화의
시간에서 노사가 하나돼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기술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문하고 공정한 시장에서 개인과 기업이 실력으로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구미 방문은
당선자 시절에 이어 1년 새
두번째로 구미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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