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오토바이
60대를 훔친 5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번호판이 없는 소형 오토바이를 훔친 혐의로 대구시 비산동
50살 차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인 57살 이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2월초
대구시 동인동에서
40살 박모씨의 50cc 오토바이를 훔친 것을 비롯해
소형 오토바이, 60대 2천2백여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오토바이를 사들인 혐의로 33살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2명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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