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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규모 재건축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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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4년 02월 07일

주거환경개선법 시행과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냉각된 건설시장에서 최근 단독주택과 소규모 아파트의 재건축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규아파트 공사현장 사이에 남아있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1가의 주택갑니다

노후주택들이 즐비하고
도로폭도 좁아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도 어려운 상탭니다

만7천여평인 이 지역에
지난 해 11월부터 재건축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재일 가람디앤씨 과장
노후율65%, 동의75% 추진순조

주거환경정비법 시행으로
단독주택의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은 주민 동의율이 100%에서 80%로 완화되면서
수성구와 남구를 중심으로 단독주택 재건축사업 추진이
활발합니다.

재건축 바람이 불던 지난 해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낮게 평가됐던 3백가구 미만의 아파트단지도 마찬가집니다

(스탠드 업)
현재 대구시내에서 추진중인
재건축 사업지는 소규모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지를 합해 50여 곳에 달합니다

재건축, 재개발사업은
정비사업 전문관리자가 의무적으로 대행해야 하고
추진과정이 세분화됐지만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인터뷰-김점균 주성CMC대표
재건축이 투자대상아니라
소유자의 주거환경개선 개념으로

전문가들은 재건축 사업이
투기개념에서 탈피하고 있지만
노후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재건축은 난개발을 부추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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