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한국어 공부 구슬땀
공유하기
교육문화팀 이성원

2004년 02월 06일

최근들어 지역 대학에도 외국 유학생이 늘면서 대학마다 한국어 강좌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습니다.

입춘 추위도 잊은채 공부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이성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북대학교에 개설된 한국어 과정 중급반입니다.

강사가 서로 다투는 상황을 설정해 주자 학생들이
어눌하지만 역할에 맞게
대화를 이어갑니다.

구성(7초)

돌아가며 숙제를 발표할 때는
마치 자신이 강단에 선 듯
긴장합니다.
매일 4시간씩 3개월 과정인
한국어 수업에는 교환학생과 유학생 그리고 일반인등 외국인 33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사이토 하루카/히로사키 대학생
(...친구 사귀고 만족해....)

저녁에는 영어강사로 돈을 벌어
낮에 한국어를 배우는 주경야독 학생도 있습니다.

케빈/영어 강사
(...미국에 한국 알리고 파..)

수업참가 목적도 예전의 일상대화 수준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미향/경북대 어학교육원 교수
(...높은 차원 수업 원해...)

영남대에서도 중국 유학생등 80여명이 참석하는 어학연수를 운영하고 있고 계명대는 주한 미군장교등 90여명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개설했습니다.

TBC 뉴스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