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하철건설본부는
지난해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내년에 개통될 지하철 2호선은 안전성을 크게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건설본부는
정거장의 비상유도등 밝기를
기존 1룩스에서 5룩스로 높이고
20분인 점등시간도 한 시간으로 늘려 긴급상황 때 승객들의 대피가 쉽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정거장내 전력공급 전선도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으로 바꾸고 바닥재와 의자 등
전동차 내장재도 모두 불연재 또는 난연재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은
현재 8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어 연내 공사가 마무리되면 시운전을 거쳐 내년 9월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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