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2/5 3곳, 여론조사 유력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2월 05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한나라당이 어제 대구에서
공천을 위한 공개토론 면접을
벌였는데, 결과가 나왔습니까

ANS)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어제
대구에서 열린 대구 수성을과
경산,청도, 영천에 대한
면접 결과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심사조차 하지 않은 상탭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는
내일 아침 전체 회의를 열어
이 지역에 대한 심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인데 모두 3명이내로 후보를 줄여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천심사위 한 관계자는
모두 7명이 토론 면접을 벌인 대구 수성을구는 이가운데
3명을 뽑아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5명이 나온 경산,청도도
2명 정도로 추려 여론조사를 실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3명이 나온 영천도
여론조사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오늘 발표된 총선 시민연대의 공천반대자 66명
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은
모두 6명이 포함됐습니다.

한나라당은 김만제, 이상배, 안택수,박재욱 의원이
민주당은 이만섭, 박상희
의원이 개인 비리와 발언문제,
당적변경 등의 이유로
낙천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에대해 해당 의원들은
과거에 이미 정리된 문제들로 수 용할수없다는 입장입니다.

Q)그리고 대구,경북의
산업기술 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산업자원부가
오늘 발표한 지난해
산업기술인력 수급 실태조사에
따르면 경북권은 8개 업종의
산업기술 인력 부족율이
6.47%로 나타났습니다.

6개권역 가운데 전라권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고
경남권의 2.35%에 비해서는
크게 부족한 것입니다.

업종별로는 조선과 기계
업종의 산업기술 인력이 크게
모자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체 산업기술 인력의
지역별 격차도 심해 경북권의
산업기술인력은 전체의 6.6%에
불과했고 수도권에 55.2%,
경남권에 25.5%가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