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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할머니 포수총에 맞아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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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2년 02월 04일

염소먹이를 구하러 마을 뒷산에 갔던 60대 할머니가
사냥꾼의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어제밤 9시20분쯤
안동시 송사리 마을 뒷산에서
이동네 사는 67살
윤 모 할머니가
얼굴과 어깨부위에 엽총 산탄을
맞고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윤 할머니는 어제 낮
염소 먹이를 구하러 간다며
마을 뒷산에 간 뒤
귀가하지 않아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윤할머니의 얼굴등에
박힌 산탄 30여개를 수거해
사냥꾼들을 상대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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