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1시 10분쯤
포항시 죽도동 죽도시장
2지구 형제완구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점포 5곳으로 옮겨붙으면서
6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포항소방서는 소방대원 200여명과 소방차
29대를 투입해 불길이
더 이상 번지는 것을 막았습니다.

경찰은 불이난 문구점에서 연기와 불꽃을 봤다는
신고가 있어 목격자를
상대로 조사하는 한편
오늘 오전 정밀 감식을 벌인뒤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화재원인 조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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