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입춘, 봄의 문턱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4년 02월 04일

오늘은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입니다.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봄은 살며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겨우내 잔뜩 움츠렸던 얼음장 사이로 계곡물이 힘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립니다.

가는 겨울이 아쉬운 듯 아직 바람은 매섭지만 해맑게 지저귀는 산새소리와 함께 봄기운은 소리없이 산골짜기로 찾아듭니다.

<구성-봄꽃>

화훼단지에는 햇살을 받으며 살며시 고개를 내민 봄꽃들이 자태를 뽐냅니다.

상큼한 봄향기에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에도 봄이 묻어 나옵니다.

<장분숙/대구시 지산동>
<강민정/대구시 불로동>

입춘대길 건양다경.

액을 쫓고 한해의 건강과 소망을 기원하며 정성들여 쓴 입춘방을 대문에 붙여 봄을 맞이합니다.

<최진돈/대구시 둔산동>

아직은 겨울의 끝자락이어서
추위가 여전히 매섭지만 봄은 우리 곁으로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TBC뉴스 김용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