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대구시 방촌동 해안지하철역 부근을 지나던 트레일러에서 선박엔진덮개가 떨어져 역주위를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주위에 사람들이 없었기에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대형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어제밤 대구시 방촌동 해안지하철역 부근입니다.
자전거주차장은 물론이고 장애인용 승강기도 완전히
부서졌습니다.
지하철역 입구도 엉망입니다.
공중전화부스는 찌그러진채
넘어졌고 인도의 전신주도 밑부분이 심하게 훼손되는등 역주위가 성한 곳이 없습니다.
모두 10톤짜리 선박엔진 덮개가
덮치면서 부서졌습니다.
사고는 어제밤 10시45분쯤 성서공단에서 울산으로 가던
트레일러가 지하철역 부근에서
급하게 방향을 트는바람에 실려있던 선박엔진덮개 3개가
차례로 떨어지면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
트레일러 운전기사는 자전거를
피하려다 사고를 냈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운전기사
다행히 주위에 사람들이 다니지 않았기에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질뻔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tbc뉴스 송태섭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