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달동안 계속된
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현금이 모였습니다.
벌써 3년 연속
최고를 기록하고 있는데
힘들고 어려운 때라고 하지만 지역민들의 온정은
겨울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사랑의 온도탑 행사:7초]
지난해 12월부터
두달 동안 진행된
희망 2004 이웃돕기
성금 모금 결과 경북에서는 46억여원의 온정이 모였습니다.
지난해 모금액에 비해
21% 증가한 것으로 CG1)이런
증가세는 지난 2001년부터 계속되고 있습니다.
올해 모금액은
현금과 물품을 합해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지만
현금 모금액은 41억여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방성수-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이웃돕기 열정이 높아"
특히 현금 모금액은
CG2)2002년 27억여원
2003년 38억여원에 이어
3년째 전국 최고를 기록해
인정이 넘치는 지역임을
전국에 확인시켰습니다.
더구나 기부자 유형도 CG3)개인이나 학교 종교 단체등의 소액 기부액이 70%를
차지해 기부문화의 저변이
넓어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 기간 대구에서도
성금과 물품 등
10억4천800만원이 모였습니다.
TBC도 그동안 대구경북민들이
기탁한 성금 1억9천4백만원을 대구시와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나눠 전달했습니다.
두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TBC뉴스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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