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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2/2고속철 교통일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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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4년 02월 02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고속버스와 항공 승객의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클 것으로 나타났죠

ANS) 네,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고속철이 개통되면
서울-대구 노선의 항공 승객 감소폭이 75%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금까지 건교부가 밝힌 항공수요 감소폭 65%보다 10%포인트가 더 많이 감소할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게다가 교통개발연구원은
서울-대구 노선의 항공 승객
감소폭을 건교부보다 많은 80%로 예상해 하루 운항횟수가 2002년 37회에서 30회가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80에서 100%의 승객 감소를 전망해 최악의 경우
서울-대구 항공노선의 폐지까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외 고속버스 이용자도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
고속버스 이용객 가운데
41%가 고속철도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서울-대구 구간의
버스 운행횟수는 2002년의
하루 182회에서 42%인 76회가
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Q)그리고 전국의 군사보호구역이 해제되는데
지역에서는 어떤 곳이 포함됐죠

ANS) 네,국방부는 오늘 주민편의 등을 고려해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460개 지역 8천332만평을
다음달 20일부터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하거나
관리요건을 완화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에서는 영천시 도동, 금로동, 고경면등 12개 지역
19만 5천평이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됩니다.

군사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 일반지역과 동일하게
행정관청의 허가만 받으면 군당국의 승인없이도
자유롭게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한편 포항시 남구 청림동 31만평은 군사보호구역에
새롭게 편입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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