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경새재에서는
전국에서 산악인 3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올해 첫
산악인 합동 시산제가
열렸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올해 산행을 알리는
함성이 주흘산 문경새재를
흔듭니다.
계곡은 아직도 두껍게
얼어 붙어 있고
오솔길도 눈으로 뒤덮여 있지만
새해 첫 등산에 나서는
동호인들은 힘차게
한걸음한걸음 옮깁니다.
날씨가 쌀쌀해도 새재
마지막 관문인 영남3관문에
오르자 어느새 몸은
땀으로 젖습니다.
이들은 올해 무사한 산행과 함께
나라와 가정경제 회복
그리고 가족들의 건강을
빌었습니다.
정지대/문경 라이온스산악회
서옥례/경기도 성남시
이에앞서 새재 야외공연장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산악인
3천여명이 산신에게
첫 산행을 알리는 합동시산제를
올렸습니다.
박인원/문경시장
산행에 나서는 동호인들은
각종 기원을 적은 천조각을
새끼줄에 매달았습니다.
또 문경시와 문경시 산악회도
복조리와 시루떡을 나눠주며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tbc뉴스 임한순입니다.
문경시와 문경시산악연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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