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정지선 위반 집중단속

교육문화팀 박석현

2004년 02월 02일

한달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쳐
경찰이 오늘부터 정지선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적발된 운전자들은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오늘 오후 대구시 황금네거립니다.

교차로 전방향에서 단속을 시작하자 정지선을 넘어 횡단보도에 서는 차들이
곳곳에 눈에 띕니다.

보행자 신호에 정지선을 넘어선 차량.

신호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입니다.
녹색신호에 정지선을
넘어섰지만 무리한 진입으로
횡단보도에 선 차량.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으로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0점입니다.

녹색신호에 횡단보도를 아예 넘어선 차량은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으로 범칙금이 4만원입니다.

적발된 운전자들은 변명을 둘러댑니다.

(파란불에 진입 신호에 걸려서)
(밀리지 않고 설 수 있느냐)
(살기힘든데 싼걸로)

(유욱종 대구청 교통안전계장)

경찰은 오늘 대구시내 교차로 8곳에서 단속을 벌여 정지선 위반운전자 113명을 단속했습니다.

(클로징)경찰은 이달 동안만
하기로했던 정지선 위반 단속을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올 연말까지 계속할 방침입니다.

tbc뉴스 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