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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시민축제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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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이승익

2004년 02월 02일

20년동안 계속돼온 달구벌 축제가 새로운 도시형 테마 축제로 탈바꿈됩니다.

대구시는 지역을 상징하고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달구벌 축제는 82년부터 20년 동안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축제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맞아 두류공원 일대에서 길놀이행사등 일부 볼거리 축제로 대체됐습니다.

대구시는 올해도 U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축전을 개최하되 달구벌 축제는 열지 않을 계획입니다.
달구벌 축제가 인구 250만명의 국제도시에 걸맞는 도시형 축제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여러도시의 테마축제를 참고해 새로운 도시 테마축제를 개발하기로 한 때문입니다.

(김종협/대구시 문화예술과장)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달구벌 축제 개선방안에 대한 여론수렴과 자료수집을 마친데 이어 올해부터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 갔습니다.

(CG)대구시는 이달안에 테마축제 개발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의견 수렴을 거쳐 연내에 축제선정과 조직위원회 구성까지 마칠 예정이어서 내년 하반기에는 새로운 축제를 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벌써부터 섬유와 미술의 만남전 국제독립영화제, 인라인 스케이트대회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축제가 시민들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뉴스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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