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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17대총선 우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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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4년 01월 31일

이번 총선에서는
민노당과 사민당등
진보성향 정당들이 지역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15대 총선때 돌풍을 일으켰던 자민련도 재기의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대선때 권영길 대표를 내세워 득표율 3위를 기록한 민주노동당은 기존 정당과의
차별화와 서민밀착 정책 발굴로 대구,경북에서 돌풍을 일으킨다는 각옵니다.

민주노총 중심의 노동계와 진보성향 지식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대구5곳, 경북7곳에서 후보를 내 한 석이상의 당선과 10%대의 정당득표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대구시지부장
한나라당 불신 바탕 도약

장기표대표가 이끄는 사회민주당은 한국노총 조합원을 중심으로 한 노동자, 서민의 지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동자 밀집지역인
구미를 전략지역으로 삼아 당선자를 내겠다는 각옵니다.

15대 총선때 바람을 일으켰던 자민련도 전지역에서 후보를 내기 위해 조직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지지층에서 빠져나올 보수층을 집중공략하면 의석획득이 가능할 것이라는 자체분석입니다.

인터뷰 - 자민련 대변인
새 인물 영입 이미지 쇄신

이번 총선에서 지지정당을
따로 투표하는 1인2표 비례대표 정당명부제가 도입되면
이들 정당의 득표여건은
나아질 전망입니다.

그렇지만 이들에게는 여전히 조직과 자금력의 열세, 유권자들의 거대정당 위주 투표성향등 극복할 과제도
쌓여 있습니다.

tbc뉴스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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