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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화엑스포 상설화 '말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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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종수

2004년 01월 30일

경상북도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상설화하겠다고 나섰지만
건축물인 랜드마크 조성비외에는
공연예산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경주 문화엑스포 행사장은
지난해 행사가 끝난 뒤
문을 닫았습니다.

2백만명이 관람한 지난해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50명이상 단체관람객이 신청하면
주제영상을 상영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4차례 상영하는데 그쳤습니다.

문제는 올해도 문화엑스포 행사장에서는 공연이 열리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공연 관련 예산이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조성된 공연시설을 놀리거나
철거해야할 상황입니다.

경상북도는 엑스포 공원에
2013년까지 종합 문화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지만,올해 이에따른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전화INT
류흥렬(엑스포 사무총장)

다만 상징 조형물 건립비 60억원을 확보하는데 그쳐,
조형물이 완공될 때까지는
문화엑스포 분위기를 되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TBC뉴스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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