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연체가 급증하고
카드사들이 대금 회수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신용카드와 관련된 민원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카드 관련 민원은
모두 천71건으로 2002년의 103건보다 10배 넘게 늘어습니다.


이를 유형별로 보면
부당 채권추심이 60%인 6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카드 사용대금 관련 77건,
카드 발급관련 55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체 금융민원은
7천450건으로 전년도보다
2배 늘었는데, 이 가운데
4분의1 정도가 민원인들의
요구대로 처리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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